금펄이랑 반투명한 흰 만년필에 한 눈에 반해 구매했습니다...이 사이트에서 비회원으로 트위스비에코를 입문심아 구매하고 처음으로 한눈에 반해 산 만년필이예요
아쉬운 점이라면...원래 이 모델의 피스톤 고무부분이 좀 헐거운가...?하는 점입니다
뒤쪽으로 잉크가 곧잘 넘어가는 편이라면...실사용을 못 하거나, 사용할 수 있을 잉크가 대단히 제한될 것 같아요. 세 번 쓰고 착색됐습니다...
제가 사용한 잉크는 블루블랙에서 구매한 컬러버스/문학잉크 부활 두 종류였고 제가 물건을 험하게 쓴 것도 아닙니다...
투명제품이니 저도 조심한다고 잉크를 피드에만 담길 정도로 소량 주입한 뒤 피스톤을 잠갔을 뿐인데, 어째서인지 피스톤 고무 뒤로 잉크가 새어들어가 그대로 파란 테가 남아버려서 조금 속상하네요...ㅠㅠ 산 지 1주일만에 이렇게 착색이 남았는데 내장부품이 흰색이라 유난히 도드라져서 맘이 아픕니다 ㅠㅠ...세척액으로 지워질지 모르겠어요, 저기까지 세척액이 넘어가줄지도 미지수고...
원래 이 제품군 (m200)이 이런가요...? 조금 검색해보니 저 외에도 잉크가 뒤로 새서 테 생긴 분들이 이거 어떻게 못 지우는지 물어보고 계시던데 대부분 '수리 보내라' '실사용용,감상용으로 두 자루 구매하라' '테 에디션이라 생각해라' '그 색 잉크만 넣어라'라는 조언 (ㅠㅠ)을 주시더라구요...
혹시 이 고무부분을 다른...좀 더 다부진()부품으로 교환하거나, 정말로 세척이 불가능할까요?
이미 생긴 착색은 그렇다 쳐도 앞으로도 언제든 이렇게 또 테 생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니 속상합니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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