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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위스비 에코 만년필 클리어

49,600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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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족
네**** (ip:)

평점
작성일 23.11.2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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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회수 62

이제 시작이지만 좋습니다. 그렇게 느껴집니다. 잘~ 굴러가고 뚜껑이 잠금 방식이라 팬촉이 마르지도 않고 용량도 넉넉합니다. 뚜껑에 철사(?)클립있는 기본형 LAMY만 한 6년 쓴것 같은데요 여기서 채우지 못한 욕구를 대부분 커버 했습니다. LAMY의 F보다는 좀 가늘다란 느낌이고 M도 좋겠다는 생각입니다. 잘 굴러가서 좋지만 LAMY의 사각거림이 좀 그립습니다. LAMY는 팬촉의 흔들림 불량을 경험했고 생각보다 잉크가 빨리 소진됩니다. 물론 LAMY보다 한두배정도 비싸지만, 타 고가제품에 비하면 가성비 좋습니다. 급할때는 한손으로 빨리 돌려 빼려 연습하고 있고 그냥 빼고 꼽는데 익숙해져 있다보니 아직 어수룩합니다 앞으로 사용하다 보면 또 다른 단점이 나오겠죠~ 그러면 좀 더 높이 올라 가봐야죠 뭐... 한국에도 상당량이 풀렸을 텐데 국격에 맞지 않게 한글 설명서가 없고 제가 웬지 서양의 문화에 길들여 져서 인지 디자인이나 문양, 내부 설명이 모던하지 못하고 쿰쿰하고 우리 6~80년대의 수직적틀을 연상하게 됐습니다. 물론 개인적 성향이긴 합니다. 분해시 동봉된 렌치로 풀때는 일반 볼트상식과 다른 시계방향으로 돌려야 하고 바로 뒷편 스크류(screw-돌리기)를 잘 분해해서 내부피스톤의 높낮이를 잘 조정(사유의 시간이 필요?)하면 잉크흡입량을 조금 조절할수 있습니다. 만년필 2개를 구입했는데 피스톤 위치가 서로 다르더군요~ 그리고 윤활유는 잘 나오지 않으므로 초집중이 필요합니다. 한낱 조그마한 소리가 무슨 소용이겠습니까마는 많이들 사용하시길 빌어요 요 요~

(2023-11-21 17:25:48 에 등록된 네이버 페이 구매평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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